우리銀, 첨단전략산업 지원에 박차... BIZ프라임센터 3곳 추가 개설

-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입주기업 지원에 집중 - 투·융자 자금지원, 기업컨설팅, 자산관리까지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 제공

2024-03-14     이주희 기자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사진)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이달 13일 대구/경북울산호남 등 3개 지역에 중소기업 특화 채널 BIZ프라임센터를 추가 개설했다.

 

BIZ프라임센터는 지난해 7월 조병규 은행장이 취임과 동시에 ‘기업금융 명가’ 재건 전략을 담아 신설한 중소기업 특화 채널이다주로 산업단지 소재 기업에게 투자·융자를 통한 자금조달 경영컨설팅 자산관리 특화서비스 등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작년 하반기 동안 국가산업단지인 반월/시화 1호점에 이어 남동/송도창원/녹산 BIZ프라임센터를 잇달아 개설했다.

 

이번 추가 개설 지역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이차전지디스플레이 분야에 대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한 7개 지역(용인/평택구미청주포항새만금울산천안/아산중에서 선정됐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 전략산업 등 관련 교육·연구·산업시설이 혁신생태계를 이뤄 투자 및 기술개발이 촉진되도록 지정된 지역

 

대구/경북 BIZ프라임센터 개점식에서 조병규 은행장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소재 우수기업들과 우리은행의 동반성장지역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BIZ프라임센터를 추가로 개설했다”며“비대면 거래 증가로 점포 수가 축소되고 있지만 국민경제에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산업단지  점포 확대는 적극 검토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