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평구청) 은평구 증산동, 바오로교실재활센터
2019-01-22 김홍찬 기자
[파이낸셜리더스 = 김홍찬 기자] 은평구 증산동 주민센터 한규동 동장은 1월 18일 바오로교실재활센터 조성애 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한규동 동장의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바오로교실 시설운영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바오로교실 재활센터는 장애인복지시설로 가족 및 보호자의 도움 없이는 보편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기관으로 이번 해 개원 36주년을 맞이하였다.
바오로교실은 36년 동안 발달장애인의 재활 및 인식개선 대한 활동을 끊임없이 이어갔으며, 지난 해 증산동 주민센터와 주민참여를 통한 장애인에 대한 관심제고 및 인식개선을 위한 『은평소풍연대 사업』 업무협약체결을 계기로 시루뫼마을 자원봉사대를 발족하였다.
시루뫼마을 자원봉사대는 현재까지 매월 1회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임가공작업에 참여해 장애인의 실질적인 소득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과의 의사소통을 통한 라포 형성을 이루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자원봉사대는 봉사단 외 지역주민에 대한 봉사활동 참여 독려와 장애인 인식개선홍보 및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한규동 증산동장은 “사회가 어렵지만 지역주민들과 장애인분들이 작은 것부터 함께 돕고 노력하여 바오로교실이 계속 이어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증산동과 바오로교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은평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