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그린뉴딜 사업에 적극적 금융지원"

2020-08-26     전병호 기자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전병호 기자 = 농협은행은 한국판 그린뉴딜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26일 농협은행은 '녹색금융사업단'을 신설하고, 총 8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스마트팜 등 농업정책사업에 5년 동안 모두 8조원을 투자·지원하고, 다음달 1일 '농업·공공금융부문'내에 '녹색금융사업단'을 신설해 '녹색금융'과 'ESG 추진'등 관련 업무를 총괄·지원 할 예정이다.

손병환 은행장은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녹색금융의 중요성이 많이 강조되고 있음을 따라 그린뉴딜 사업에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