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은, ‘나의 해피엔드’ 출연 확정
배우 강지은, ‘나의 해피엔드’ 합류…장나라와 호흡 강지은, ‘나의 해피엔드’ 출연 확정…장나라 엄마 ‘정미향’ 役
(서울=파이낸셜리더스)
배우 강지은이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에 출연한다.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지은 배우가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강지은이 출연하는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극본 백선희·연출 조수원·제작 스토리바인픽쳐스, 하이그라운드, 아이엔컬쳐)는 ‘진실이라 믿었던 것들이 깨진 뒤, 남은 것은 불행이었다.’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다.
이 작품에서 강지은은 성공만을 쫓던 자수성가 CEO 서재원( 장나라 분)의 엄마 정미향 역을 맡았다. 정미향은 서재원의 인생에 깊은 상처를 남긴 인물이다.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오아시스’에서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활약하는 영화 제작자 ‘차금옥’역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긴 강지은은 연극 무대에서 1987년 데뷔 후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배우로 이미 일찌감치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다. 활동무대를 브라운관으로 넓힌 이후에는 2018년 tvN ‘크로스’, 넷플릭스 ‘썸바디’,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JTBC ‘인간실격’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완벽히 소화하며 작품마다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냈다.
특히 JTBC 드라마 ‘인간실격’에서 강재 (류준열 분)의 엄마 ‘미선’으로 출연, 서툴고 무뚝뚝하지만 애틋한 모자지간을 연기해 호평 받았던 강지은이 ‘나의 해피엔드’에서는 어떤 모녀지간을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강지은이 출연하는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는 오는 12월 3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