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VAS FINGERPRINT’ 데이터를 이용 사용자 설정 기기에서만 기능 작동…암호화폐 거래소 중 최초
【서울=파이낸셜리더스】 김정기 기자 = 암호화폐 거래소 코아거래소(Coaex)가 ‘출금보안 강화 기술’을 전격 시범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CANVAS FINGERPRINT 데이터를 이용 사용자가 설정한 기기(PC/모바일)에서만 출금이 가능하게 지원하는 것. 설정한 기기와 ▲모니터 ▲그래픽카드 ▲CPU ▲해상도 ▲브라우저 등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동일함을 확인 후 출금이 이뤄진다.
코아거래소 배광수 대표는 “현재 정확도는 약 94%로 기존의 보호장치 외 추가로 해커 또는 타인으로부터 악의적인 출금을 제한할 수 있다”며 “거래소 최초의 시스템으로 현재 미국 백악관 사이트를 포함 상위 1만개 사이트 중 5.5%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첨단기술”이라 밝혔다.
또한 “신규 거래소들의 숫자가 늘어날수록 거래소를 이용하려는 사용자들이 자산보호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며, 이러한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실제로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이기 위해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재 코아거래소는 2019월 1월 중 정식 오픈을 위한 막바지 점검 중에 있으며, 신규 고객을 위해 사전가입 및 에어드롭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더스(Financial Leader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