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夜限) 사진관’ 인생 드라마 호소인 증가하는 이유
‘야한(夜限) 사진관’ 인생 드라마 호소인 증가하는 이유
  • 이주희 기자
  • 승인 2024.04.2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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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X권나라X유인수X음문석, ‘웰다잉’ 돕는 따뜻한 마음에 스며든다!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사진) =
(사진) =스튜디오지니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의 크루 4인방, 주원-권나라-유인수-음문석이 안방극장에 따뜻함을 전파하고 있다. 그렇게 전파된 입소문은 인생 드라마 호소인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연출 송현욱, 극본 김이랑,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슬링샷 스튜디오, 씨제스 스튜디오)에는 내일로 갈 수 없는 이들이 오는 신묘한 사진관이 하나 있다. 누군가에게 복수를 해주거나, 정의를 구현하는 거창한 일도 아니고, 그저 험한 저승길 편히 가라고 마지막 사진 한 장 찍어주고 남은 사람들과 마지막 인사도 나눌 수 있게 해주는 그런 공간이다. 사진사 서기주, 변호사 한봄(권나라), 영업 담당 고대리(유인수), 사진관 가드 백남구(음문석)는 사진관을 찾아오는 귀객들의 사연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그들의 마음을 보듬는다. 그 따뜻함은 시청자들의 마음의 온도도 훈훈하게 덥히고 있다.

먼저, 사진관 사장 기주는 겉보기엔 까칠하고 ‘워라밸’을 중시하는 것처럼 보여도, 그 내면 깊은 곳엔 따뜻함을 품고 있는 ‘츤데레’였다. 35살이면 죽는 단명의 저주 때문에 그동안 인간관계에 담을 쌓아왔지만 누구보다 사람의 품이 고팠고, 그만큼 따뜻하게 품어주는 법도 알았다. 그래서 귀객들의 한풀이에 귀찮은 척해도 성심성의껏 그 마음을 어루만졌다. 귀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소금 세례를 맞고 멱살을 잡혀도, 귀기가 서려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몸살을 앓아도, 귀객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봄은 이름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으로 귀객들의 메마른 마음에 ‘봄’을 피워냈다. 단 1%의 찜찜함도 참지 못하는 그녀는 억울한 귀객들을 위해 법적 조력을 마다하지 않았다. 보육원 출신으로 사회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했던 윤소명(서지훈)이 이 세상에 살아갔다는 증거인 대학교 졸업장을 명예롭게 받을 수 있게, 살인자 누명을 쓰고 살해된 억울함 때문에 악귀가 될 뻔한 김윤철(박두식)이 가족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마음 편히 갈 수 있도록 도왔다. 그를 이렇게 만든 범인을 꼭 잡고, 사건을 은폐 및 조작한 이현오(유성주) 입에서 꼭 사과를 받아내겠다는 약속도 함께였다.

기주가 알고 보면 따뜻한 사람이라면, 고대리는 그냥 봐도 사진관 업무에 무척이나 진심인 귀신 직원이다. 일만 하느라 남들은 다 해 본 걸 하나도 해보지 못한 게 한이 돼 사진관에 찾아왔던 그는 그래서 더 다른 귀객들의 사연에 공감하고 몰입했다. 높은 감수성에 ‘저스트 텐미닛’ 빙의 능력까지 있으니, 해결 못할 게 없었다. 마지막으로 남구의 압도적 포스가 ‘나쁜 놈들’ 한정이라는 사실은 더할 나위 없이 든든하다. 생전 ‘전설의 탈수기’ 형사였던 ‘닉값’답게 염력으로 악귀들을 시원하게 때려잡다가도, 귀객들의 심신의 안정을 위해 따뜻한 차와 제삿밥을 대령하는 그 역시 마음 한 켠에 따뜻함을 품고 있었다.

저마다의 마음씨와 능력치가 더해지니 사진관 크루의 귀객 케어는 완벽할 수밖에 없다. 이들의 ‘피땀눈물’로 성사시킨 짧지만 영원히 가슴에 남을 산 자와 죽은 자의 기적 같은 마지막 만남은 그래서 더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고, 깊은 여운과 힐링을 선사했다. 이에 “현실에도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보듬어주는 이런 사진관과 크루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시청자들의 염원도 이어지고 있다. 이제 마지막까지 단 5회만을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사진관 크루가 또 어떤 이야기들로 뭉클함과 따뜻함을 선사할지 끝까지 이목을 집중하게 만든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매주 월, 화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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