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요금 할인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요율 등 조정요령' 개정안 예고

(서울=파이낸셜리더스) 김도훈 기자 = 국토교통부가 시외지역 이용과 관련 '정기․정액권 도입' 등을 이용객 부담 완화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요율 등 조정요령' 개정안을 마련 오는 12일부터 3월 4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 할 계획이다.
향후 개정안 시행과 함께 △일정기간 일정금액 적립 후 할인 가능한 정액권과 △단거리 노선(100km 미만)을 일정기간 왕복으로 이용하는 정기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정기권 및 정액권 등 도입 근거 마련으로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국내 여행객 및 통학·통근자들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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