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한지혜 기자 = 인도 진출 핀테크 스타트업 밸런스히어로가 첫 대출상품 '페이 레이터'(Pay Later)' 출시 20일 만에 일 판매 1만 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페이 레이터는 일부 수수료만 납부하고 14일 이후 원금을 상환하는 하나의 외상거래서비스다.
밸런스히어로는 이미 확보한 7천만명의 결제·충전 내역, 앱·데이터 활용 패턴 데이터 등에 기반을 둔 대안 신용평가 모델을 이용해 신용점수가 없는 10억명의 금융 소외계층에게 신용 대출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밸런스히어로는 기존 네이버·라인벤처스·소프트뱅크·산업은행·IMM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받은 투자 외에 최근 인도 최대 상업은행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해 총 누적 투자액 48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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