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더스 = 김홍찬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보건소가 예방접종 활성화에 힘쓴 결과 '국가예방접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2019년 4월 22일~4월 28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예방접종 주간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예방접종률 향상과 예방접종대상 감염병 퇴치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유공기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은평구보건소는 국가필수예방접종 누락을 방지하고 적기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접종 홍보와 위탁 의료기관 참여를 독려하였고, 노인 폐렴, 계절 인플루엔자 등의 예방접종률 높이기에도 힘써 서울시 ‘국가예방접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은평구의사회, 의료기관을 비롯해 어린이집, 동 주민센터, 교육기관 등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관내 위탁 의료기관에 대한 철저한 현장점검 실시로 안전한 접종 환경 조성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은평구는 지난해 기준 97%의 높은 예방접종률을 달성했으며,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까지 안게 되었다.
하현성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예방접종 관리로 면연력 획득은 물론 주민의 감염병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은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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