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황아영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추석을 앞둔 9월 2일부터 '밀양사랑 상품권'을 농협을 통해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밀양사랑 상품권'은 5천원권과 1만원권 2종으로, 올해 총 5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구입 금액의 5%를 상시 할인받을 수 있으며, 시가 상품권 발행 기념으로 연말까지 10% 할인판매할 예정이다. 상품권은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는 지난 4월 밀양사랑 상품권 발행을 위해 '밀양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현재 '밀양사랑 상품권' 가맹점 집중 신청기간이며, 가맹점 대상은 전통시장, 음식점, 슈퍼마켓, 주유소, 도·소매업, 숙박업 등 밀양에 사업자등록된 업소라고 시는 설명했다.
단,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대규모 점포나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주점, 사행성 게임 업소 등은 가맹점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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