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한지혜 기자 = SK하이닉스[000660] 등이 일본의 수출 규제 품목인 불화수소 국산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에 불화수소 생산업체들이 4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램테크놀러지[171010]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1%)까지 뛰어오른 8천990원에 마감했다.
솔브레인[036830](4.87%)도 상승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1일부터 일부 생산라인에 램테크놀러지의 국산 액체 불화수소(불산액)를 투입해 사용 중이라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또 삼성전자[005930] 등도 불화수소 일부를 국산품으로 대체했으며 LG디스플레이[034220]는 이달 중 불산액 100% 국산화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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