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한지혜 기자 = 기획재정부는 KB증권, NH투자증권[005940], 메리츠증권, 크레디 아그리콜, KB국민은행을 2019년 하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종합 1위는 KB증권이 차지했다. NH투자증권과 크레디 아그리콜이 각각 증권과 은행 1위로 뽑혔다.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로 선정된 5개 금융사에는 향후 6개월간 매달 입찰일로부터 사흘까지 경쟁입찰 인수금액의 20%를 입찰일 결정 낙찰금리로 매입할 수 있는 비경쟁 인수 권한이 주어진다.
정부는 국고채 인수·호가 제출·보유·거래 등 각 금융사의 의무이행 실적을 평가해 1년에 두 차례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를 선정하고 있다.
정부는 3월 중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 시상식을 개최해 부총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현재 국고채 전문딜러로 등록된 업체는 교보증권[030610], 대신증권[003540], DB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006800], 삼성증권[016360],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008560],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산업은행, KEB하나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크레디 아그리콜(서울지점) 등 1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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