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이현제 기자 = 네이버가 국내 포탈업계 처음으로 구독 경제에 뛰어든다.
  
네이버는 29일 6월부터 유료회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멤버십 가입은 1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하며, 오픈 특가인 월4,900원지만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1개월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멤버십 가입자는 쇼핑·예약·웹툰 등에서 기본 구매적립 1%이외에 네이버페이 결제금액의 최대 4%를 포인트로 추가 적립 받는다. 월간 결제금액 20만원까지는 4%, 20만~200만원 사이일경우 1% 적립을 해준다. 1회 적립 한도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또 혜택으로 ▲네이버웹툰/시리즈 쿠키 20개 ▲VIBE 음원 300회 듣기 ▲시리즈On 영화/방송 감상용 캐시 3300원 ▲네이버클라우드 100GB 추가 이용권 ▲오디오북 대여 할인 쿠폰 중 4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본 가격은 4천900원이다. 월 3천850원을 더 내면 음악 스트리밍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고, 네이버클라우드 이용권을 선택한 이용자는 각각 2천200원, 7천700원을 더 내고 200GB와 2TB의 용량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한편, 이달 출시 예정이었던 네이버 종합자산관리계좌(CMA) 통장 출시는 안정성과 사용성을 점검중이며 다음 달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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