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개봉하는 영화 <사채소년>은 존재감도, 빽도, 돈도 없는 학교 서열 최하위 ‘강진’(유선호)이 어느 날 학교에서 사채업을 시작하며 서열 1위가 되어가는 하이틴 범죄 액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암암리에 존재하는 학생 간의 서열 관계를 암시하며 시작해 흥미를 더한다. 학교 서열 최하위 ‘강진’은 자신을 괴롭히는 서열 1위 ‘남영’(유인수)의 숙제를 도와주고 이마에 ‘참 잘했어요’ 도장을 찍히는 굴욕을 묵묵히 참아내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끝날 것 같지 않았던 이들의 관계는 사채업자 ‘최랑’(윤병희)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최랑’의 제안을 받고 본격적으로 학교 친구들을 대상으로 사채업을 시작한 ‘강진’. 돈을 빌미로 권력과 힘을 얻기 시작한 ‘강진’은 서열 최하위에서 단숨에 서열 1위로 오르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예전과는 180도 달라진 ‘강진’의 여유로운 모습은 그간 ‘남영’에게 당했던 모욕을 어떻게 갚아줄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좋아하는 ‘다영’(강미나)의 곤란한 상황을 목격하게 된 ‘강진’이 그려지며 이들의 관계 또한 어떻게 변할 것인지 흥미를 자아낸다.
학교 서열 최하위에서 1위가 된 고교사채왕이라는 후킹한 소재와 예측 불가능한 전개, 라이징 스타들의 신선한 케미스트리가 가득한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기대감을 모으는 하이틴 범죄 액션 영화 <사채소년>은 11월 22일(수)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