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황아영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설을 맞아 4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지역화폐인 '파주 페이(Pay)'를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월 최대 40만원, 연 최대 400만원까지 할인 충전이 가능한 파주 페이는 30%의 소득공제(최초 1회 필수)를 받을 수 있고, 연회비나 실적 조건도 필요 없어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불편한 사람을 위해 NH농협은행 7곳(파주시지부, 시청출장소, 금빛로지점, 교하 중앙지점, 운정 남지점, 운정 북지점, 문산지점)에서 카드 발급과 충전을 해 준다.
카드 발급·충전은 6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역 농·축협 46곳으로 확대된다.
또 올해부터는 교통기능을 추가한 카드도 선보인다. 한 장의 카드로 지역 화폐와 교통카드를 사용해 직장인, 학생들에게 편리하다.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파주 페이는 앱에서 2천원의 발급 비용으로 신청할 수 있고 지역 화폐와 교통카드는 별도충전해 사용해야 한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더스(Financial Leader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