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황아영 기자 = 경북 봉화군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랑상품권을 상시 6% 할인해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설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7일 동안에는 할인 폭을 10%로 늘린다.
올해 봉화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지난해보다 30억원이 늘어난 80억원이다.
개인은 월 50만원, 연간 400만원까지 봉화에 있는 21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가맹점 766곳에서 현금처럼 쓰면 된다.
엄태항 군수는 "사랑상품권 이용이 봉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실제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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