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전병호 기자 = 광주은행은 지난 25일 퇴직연금 적립금 잔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제도별 적립금 규모는 확정급여형(DB)이 3천820억원, 확정기여형(DC,기업IRP 포함)이 5천454억원,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73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 내 사업장 소속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지난 2005년 말부터 퇴직연금 업무를 개시한 이후 15년 만이다.
특히 2017년 6월 말 누적 잔액 6천277억원에서 3년간 3천700억원 이상 늘어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광주은행 퇴직연금 상품 중 원리금보장상품 수익률은 은행연합회 올해 1분기 공시기준(은행권) DB형은 1.60%(5위), DC형 1.85%(5위), 개인형IRP 1.43%(6위)를 기록했다.
앞으로 광주은행은 비대면 거래 활성화와 수수료체계 개편 등 지속적인 퇴직연금 운용에 대한 투자와 고객수익률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퇴직연금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더스(Financial Leader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