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셜리더스) 전병호 기자 = 신한은행은 2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차 소상공인 대출금리를 연 0.59%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하에 따라 2차 소상공인대출 금리는 기존 연 3.25%~4.07%에서 연 2.66%~3.48%로 낮아진다. 신한은행은 금리 인하 적용 대상 확대를 위해 지난 23일 신청 건부터 인하된 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의 한도는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확대됐으며,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대출을 이용한 소상공인의 중복(1차 금융지원 이용 금액이 3000만원 이하인 경우) 신청도 가능하다.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의 신청·약정 전 과정은 신한은행 앱 쏠(SOL)에서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다. 고령자 및 공동사업자, 비대면 신청이 어려운 고객은 영업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이번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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