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태풍 '다나스' 피해 대상 1천억원 규모 긴급 금융지원
신한은행, 태풍 '다나스' 피해 대상 1천억원 규모 긴급 금융지원
  • 전병호 기자
  • 승인 2019.07.22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 오전 전남 여수시 소라면의 논이 물에 잠겨 있다. 여수시 소라면 일대 간척지 240ha는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내린 폭우로 침수됐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21일 오전 전남 여수시 소라면의 논이 물에 잠겨 있다. 여수시 소라면 일대 간척지 240ha는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내린 폭우로 침수됐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서울=파이낸셜리더스) 전병호 기자 = 신한은행은 태풍 '다나스'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총 1천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태풍 피해로 일시적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업체당 3억원 이내에서 총 800억원을 신규 대출한다.

올해 말까지 대출금 분할상환 기일이 도래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분할상환금을 유예하고, 신규·연기 여신은 최고 1%포인트까지 금리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개인 고객에 대해서는 개인당 3천만원 이내에서 총 200억원을 신규 대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고 피해를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191 (D.B.M빌딩) 601호
  • 대표전화 : 02-6925-043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아영
  • 법인명 : 엠지엠그룹(주)
  • 제호 : 파이낸셜리더스(Financial Leaders)
  • 등록번호 : 서울 다 10890
  • 등록일 : 2014-08-28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겸 편집인 : 전병호
  • 파이낸셜리더스(Financial Leader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리더스(Financial Leader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bh8601@naver.com
ND소프트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